안녕하세요, 팀 지로입니다.
지난 3월 18일, 지로가 직접 기획한 ‘AI 브랜드필름 원데이 클래스’가 열렸어요. 온오프라인을 합쳐 50여 팀의 영상 제작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 지로의 ‘드롭샷매치’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제작사라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약 중이신 감독님들이지만, 이날은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와주셨어요. 바로 '어떻게 AI 영상 제작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클래스를 기획하게 된 건 영상 제작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들려오던 목소리 때문이었어요. ‘AI 다 쓰는 건 알겠는데, 막상 영상 제작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이 많았거든요. 이론이야 검색만 해도 인터넷에 충분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인데요. ‘클래스’ 이름을 단만큼, 기획부터 영상 완성까지 3시간 안에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이번 글에서 지로가 어떤 마음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했는지 살짝 공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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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준비는 약 두 달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어떤 것을 어디에 두고 맞이해드려야 할지, 모든 것이 처음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이 컸어요. 행사 일주일 전엔 실제 환경처럼 세팅해두고, 데모도 돌려보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답니다.
이번 클래스는 지로의 여러 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준비했는데요. 장소 대관과 행사 리드는 운영팀이, 참가자 모집은 마케팅팀이, 강의 자료는 에이전시팀이 만들었어요. 개발팀은 행사 동안의 이슈를 대비했고, 콘텐츠팀은 당일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죠. 모두가 공들여 준비한 첫 행사라 애정도 가고 의미도 깊었어요.
당일엔 모든 참여 팀원들이 모여 세팅을 시작했어요. 자리마다 멀티탭을 꽂고, 시작 전 딱 맞게 도착한 서브웨이 샌드위치까지! 오프라인 참여자분들이 들어오시기 시작할 때쯤엔 꽤 그럴듯한 클래스 공간이 완성되어 있었어요.
기획부터 영상까지, 3시간의 실습 시작
이번 클래스는 단순히 결과물 하나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무에서 꾸준히 활용할 수 있는 제작 워크플로우를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지로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드롭샷 AI를 통해 여러 이미지/영상 모델을 직접 써보며 익히고, AI 활용 능력을 확실히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클래스는 크게 세 단계로 흘러갔어요. 첫 번째는 ChatGPT와 Claude를 활용해 기획하기. 막연하게 ‘멋진 영상 만들어줘’가 아니라, 구체적인 촬영 디렉션 프롬프트를 직접 뽑아내는 과정이었어요.
두 번째는 드롭샷 AI에서 키 비주얼 만들기였어요. 퀄리티 높은 AI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미지 단계에서 전체 톤을 먼저 잡아두는 게 핵심인데요. 나노바나나 프로를 포함한 이미지 모델들로 각자가 표현하고 싶어한 키 비주얼을 뽑아냈어요. 팀마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결과물이 나오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대망의 영상화 단계입니다. 이 순간 감독님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어요. 클링, 비오, 씨댄스 등 여러 모델을 드롭샷 AI 안에서 한 번에 써보면서 비교해볼 수 있었거든요. "같은 이미지인데 모델마다 결과가 이렇게 달라요?" — 이 말이 그날 가장 많이 나온 문장이었답니다. 누군가의 배움, 성장을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화면 너머로도 이어진 열기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워 아쉬울 감독님들을 위해, 원데이 클래스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되었어요. 온라인 참여자분들도 오프라인과 동일한 실습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오셨는데요.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답을 주고받은 덕분에 현장과 동일한 생생한 교육 경험을 드릴 수 있었어요. 같은 내용이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느낌은 또 색달랐답니다.
결과만큼 빛나는 성장
실습 자체에 대한 반응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어요. ‘유료 강의로도 손색없다’, ‘AI 워크플로우를 체계적으로 알게 된 클래스였다’는 후기가 들어왔고, 이 경험만으로도 클래스의 가치가 충분했다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바로 팀원들의 ‘1:1 코칭’이었어요. 각 테이블마다 조교를 한 명씩 배치해 '이거 어떻게 해요?' 물어볼 필요도 없이, 옆에서 함께 화면을 보며 바로바로 해결 가능하도록 했어요. 덕분에 AI 영상 제작이 처음인 분들도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죠.
또, 정해진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정적으로 질문을 이어 가시는 감독님들의 모습들이 인상 깊었어요. 동일한 내용을 배웠음에도 질문 포인트가 모두 달라 지로에게도 풍성한 시간이었는데요. 조교로 참여한 팀원은 “실무에서 막히는 포인트가 예상이랑 꽤 달랐는데, 그게 오히려 저한테는 가장 큰 수확이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어요. 유저가 어떤 순간에 막히는지, 어떤 결과물에 눈이 반짝이는지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었던 건 정말 값진 경험이었죠.
클래스가 끝난 후 수업 내용을 활용한 결과물을 바로 SNS에 올려주신 분도 계셨는데요. 스튜디오 서프(studiosurf_) 소속 감독님께서 클래스에서 배운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만든 멋진 AI 뷰티 영상을 공유해주셨어요. AI 영상 제작이 처음이셨는데도 단 3시간 만에 고퀄리티로 결과물을 뽑아내시다니, 정말 놀랍죠? 이런 후기를 마주할 때는 오히려 저희가 더 큰 보람과 감사를 느낀답니다.
더 가까이서 고객 만나기
감독님들께서 서로의 결과물을 보고 "어떻게 하셨어요?"를 주고받는 모습도 인상 깊었어요. 저희가 준비한 건 커리큘럼이었는데, 실제로 만들어진 건 배움뿐 아니라 그 자리에 모인 이들 사이의 대화기도 했어요. 이것이 바로 오프라인의 묘미!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눈 그 시간이 참석자분들에게도 의미 있게 남았을 거라고 생각하니, 저희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서비스를 만드는 것과 그 서비스를 누군가에게 직접 쓰도록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크리에이터분들 덕분에 드롭샷 AI가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지, 어디서 막히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고객이 사용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는 소중한 기회였죠. 이날을 발판 삼아 심화 과정부터 해커톤, 그리고 정기적인 온라인 클래스까지 더욱 알찬 후속 프로그램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지로의 다음 여정도 기대해 주세요!